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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요양병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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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형 상세내용
제목 우리 어르신들의 외로움 쫌이라도 덜어드렸으면~~
등록일 2022. 08. 25 조회수 160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나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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