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침저녁으로 제법 신선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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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 08. 19 | 조회수 | 132 |
며칠 전만 해도 폭염,열대야,물난리등으로 시끄러웠는데 이젠 이침저녁으로 제법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새 더위가 끝나고 모기 입이 비뚤어지고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처서가 코 앞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도회지로 떠난 자식들도 하나 둘 모여서 벌초를 하고 정담을 나누고 고향의 정을 느끼곤 하지요 부모님은 인생전반에 자식 위해 온 힘을 쏟아부은 몸은 후반에 혈압 심장 당뇨 치매등 몹쓸놈의 병마에 시달립니다. 그래도 우리 어르신들은 내 자식이 그저 최고지요. 처서 백로 추석으로 이어지는 이즈음 우리 의료진들은 고향생각도 잠시 내려놓고 어르신들을 극진히 모십니다. 이제는 어르신들께서 자식효도도 받고 아프지 마시고 걷다가 넘어지지 마시옵고 내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