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네 한바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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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 08. 07 | 조회수 | 132 |
유홍초는 쉽게 볼 수 없는 꽃인데도 오늘은 운이 좋았나 봅니다. 40년 전에 육교를 걷다가 다리가 부러진 사람 손목이 없는 사람들이 앉아서 오가는 행인들에게 구걸하는 모습들을 보고는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올렸다지요. 나는 평생 저들을 위해 살겠노라고 저들을 거둘수 있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오갈데 없고 피투성이가 되어 가망이 없어보이던... 여타 병원에서 거절했던 어린양을 거두어 지금 건강하게 살고 있답니다. 그 분이 우리병원을 세우시고 직접 꽃도 나무도 정원도 조각품도 가꾸고 다듬는 일을 마다않고 돌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