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admin
  • sitemap

연산요양병원 소식

도심속 자연과 어우러진 연산요양병원

연산요양병원 소식

갤러리형

  • HOME
  • 연산요양병원소식
  • 갤러리형
갤러리형 상세내용
제목 동네 한바뀌.....
등록일 2022. 08. 07 조회수 132


동네 익숙한 길을 따라 걷는데 담장에 핀 꽃이 참 예뻐기도 합니다. 주인장 맘이 느껴집니다.
유홍초는 쉽게 볼 수 없는 꽃인데도 오늘은 운이 좋았나 봅니다.
40년 전에 육교를 걷다가 다리가 부러진 사람 손목이 없는  사람들이 앉아서 오가는 행인들에게
구걸하는 모습들을 보고는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올렸다지요. 나는 평생 저들을 위해 살겠노라고
저들을 거둘수 있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오갈데 없고 피투성이가 되어 가망이
없어보이던... 여타 병원에서 거절했던 어린양을 거두어 지금 건강하게 살고 있답니다.

그 분이 우리병원을 세우시고 직접 꽃도 나무도 정원도 조각품도 가꾸고 다듬는 일을 마다않고
돌보십니다.


이전
밥잘사는 누나? 밥잘해주는 이모!146 | 2022. 08. 05
현재
동네 한바뀌.....132 | 2022. 08. 07
다음
병동 일상 중에서178 | 2022. 08. 09